특히 서울 등 수도권의 아파트 건설이 급증했고 올해 연간 주택건설도 당초 정부가 계획한 50만가구는 물론 60만가구를 훨씬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건설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주택건설 물량은 △아파트 28만1227가구 △다세대 5만4843가구 △단독 2만7594가구 △연립 3562가구 등 총 36만7226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6만1947가구에 비해 1.5% 늘었다.
국민이 선호하는 아파트는 57.2% 증가했으나 다세대·다가구 등 다른 유형의 주택은 주차장 확보 요건 강화 등으로 53% 감소했다.
따라서 새 주택 가운데 아파트의 비중은 지난해 42.5%에서 올해 76.6%로 높아진 반면 나머지 유형의 주택 비중은 그만큼 떨어졌다.
아파트의 경우 지역별로는 서울이 6만1810가구로 135% 증가했고 경기, 인천이 각각 6만9256가구, 2만547가구로 66.6%, 47.2% 늘어 수도권 전체적으로 85.3%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도 12만9614가구로 33.6% 증가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다른 주택은 △서울 -61.2% △인천 -70.2% △경기 -55.4% 등 수도권에서 59.9% 줄었고 지방에서도 39.3% 감소했다.
건교부는 수도권 주택건설이 국민 선호도가 큰 아파트 위주로 증가하고 있어 주택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올해 건설 실적이 목표(50만가구)를 넘어 지난해 실적(67만가구)과 엇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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