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6억원이 넘는 고가 아파트는 지난 1월 7만680가구에서 현재 10만3921가구로 4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고가 아파트가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월 7%에서 현재 10.2%로 높아졌다.
고가 아파트를 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1월에 비해 52.9% 늘어난 4만289가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서초구(2만4769가구) △송파구(1만9164가구) △강동구(1242가구) 등의 순이었다.
강동구의 경우 고가 아파트가 1월까지만 해도 174가구에 불과했으나 7개월만에 7.1배로 늘었다.
닥터아파트 김광석 정보분석팀장은 “강남권의 고가 아파트 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은 올들어 재건축 대상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라면서 “강남권 30평형대 아파트 중 상당수가 매매가 6억원대로 새로 진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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