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셋값 상승률 수도권서 최고기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8-09 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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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이 지난 2년간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 1일 현재 평당 평균 401만원으로, 지난 2001년 8월에 비해 22.5% 올랐다.

수도권 지역중 인천은 평당 전세가격이 평균 297만원으로 2년전보다 30% 상승했으며, 서울은 504만원으로 23.4%, 경기는 296만원으로 19.8%가 각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의 전세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원인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이후 아파트 신규 공급이 없었던데다, 재건축 활기 등에 따른 수요급증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에서는 그동안 전세가격이 낮았던 중구와 계양구가 40%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보여, 인천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계 관계자는 “인천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작년 10월 이후 약보합세를 보이다 최근 하락폭이 커지는 등 앞으로의 상승률은 점차 둔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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