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주변 아파트가 뜬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10 18: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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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공사 끝나면 주거환경 ‘A급’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인해 청계천 일대 아파트에 대한 눈높이가 달라지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청계천 복원사업으로 이 일대 조망권과 녹지공간, 수변공원 등 주거환경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인근 아파트와 앞으로 입주·분양할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의 지난주 시세조사에 따르면 청계천 주변 아파트의 가격상승으로 성동구가 서울 25개 구 가운데 가장 높은 0.56%의 상승률을 보였다.

마장동 삼성아파트 51평형은 1주일새 2500만원 가량 올라 4억~4억400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인근 세림아파트 22평형도 1500만원 정도 올라 2억3000만~2억5000만원선에 시세가 형성되고 있다.

또 이 일대는 2005년까지 5곳, 1705가구의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인데다 올 하반기 분양물량만도 4곳, 2766가구(일반분양 1158가구)에 달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청계천 주변 분양·입주 예정 아파트를 소개한다.

▲종로구 숭인동 롯데캐슬 천지인=고층 주상복합 3개동으로 총 639가구이다.

아파트 220가구, 오피스텔 419실로 이뤄져 있으며 입주는 2004년 7월 예정.

청계천과는 불과 200m 떨어져 있어 수변공원 조성 등으로 인한 직접적인 혜택을 입을 전망이다.

단지 지하통로를 통해 지하철 6호선 동묘역과 바로 연결되며 2호선 신당역과 4호선 동대문역도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동대문구 용두동 대우아이빌=용두동 236-1번지 일대에 오피스텔 14~16평형 434실, 아파트 18~33평형 42가구 등 총 476가구 규모로 짓는다.

오는 2004년 10월 입주 예정으로 단지 바로 옆으로 안암천이 흐르며 청계천과도 가깝다.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1호선 제기역도 가깝다. 용두·종암초등, 성일중교, 성동고교, 고려대 등이 인근에 있다.

▲성동구 마장동 신성=마장동 766-2번지 일대 청계천 바로 옆에 짓는 조합아파트로 청계천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23~32평형, 총 286가구 규모의 단지로 2004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 마장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내부순환로 진입이 편리하다. 한양대부속병원, 강북성심병원, 서울 축산물판매장, 군자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구 황학동 롯데캐슬=황학동 재개발구역에 짓는 주상복합으로 올해 10월경 분양할 예정이다.

총 1852가구 중 4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청계천이 흐르므로 청계천 조망권이 뛰어나며 청계천공원을 가까이 두고 이용할 수 있다.

숭신초등, 광희초등, 숭인여중, 성동고교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으며 신설동종합시장, 동대문시장 등 재래시장도 가깝다.
전재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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