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체감경기 계속 악화 ‘주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7-03 1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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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BSI 77.5 건설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6월중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BSI)가 77.5를 기록, 지난 1∼5월에 이어 6개월째 100 이하에 머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밑이면 체감경기가 전월에 비해 악화됐음을 의미하고 이상이면 호전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형업체(93.3)보다는 중견업체(69.8)와 중소업체(67.6)의 지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특히 중견업체의 경우 5월(81)에 비해 11.2포인트나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은 5월보다 2.8포인트 낮은 87.1, 지방은 5.8포인트 낮은 65.6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7월중 BSI 전망은 85.4로 조사돼 이달에도 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가 계속 나쁠 것으로 예상됐다.
전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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