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설교통부가 결정·공시한 올 1월1일 현재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시내 91만482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전년대비 평균 21.52%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을 지역별로 보면 강남구 37.4%, 송파구 36.8%, 서초구 34.1% 등 지난해 주택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강남지역의 상승폭이 컸으며, 금천구(6.5%), 영등포구(12.15%), 구로구(15.5%) 등의 순으로 적었다.
용도별·개별필지별 지가는 상업지역의 경우 중구 명동2가 33-2번지 우리은행 명동지점이 1㎡당 전년도 3330만원에서 올해 3600만원(평당 1억19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노원구 월계동 85번지가 81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주거지역은 강남구 삼성동 7번지(395만원)와 관악구 신림동 1563-84번지(23만9000원), 녹지지역은 강남구 일원동 157-9번지(85만원)와 도봉구 도봉동 산50-1번지(2820원)가 각각 최고와 최저지가를 기록했다.
한편 시는 이같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 자치구별로 공시한 뒤 내달 1∼30일 토지 관계인들의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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