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감동 마케팅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5 18:01:4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건설업계에 확산 건설업계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일명 ‘고객감동 마케팅’이 확산되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5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래미안 아파트에 현장 소장을 직접 보내 입주민들에게 장미꽃과 래미안 열쇠고리를 일일이 전해주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입시 수험생을 둔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강남 래미안 주택문화관에서 수험생 입시설명회도 열었다.

벽산건설은 지난 11일부터 서울 관악구 봉천동 ‘봉천 스카이 벽산타운Ⅱ’의 입주를 시작하면서 `내 집 이름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입주민들에게 고급 문패를 달아주고 있다.

우남종합건설은 이달 초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에 짓는 ‘드림밸리 2,3차 아파트’ 사전점검 행사에 입주 예정자 1000여명을 초청해 가훈써주기, 에콰도르 민속공연 등의 이색 이벤트를 열어줬다.

이밖에 쌍용건설은 고객들이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는 ‘안전체험장’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고 있다.

쌍용건설은 올해 초 서울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 아침’ 아파트 공사현장에 각종 시설물의 안전여부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안전체험장을 개설했는데, 지금까지 2000여명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좋은 품질의 아파트를 짓는 것과 함께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더욱 다양한 고객감동 마케팅이 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