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아파트 시가총액 780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6-24 17: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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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316조로 40.7% 차지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78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의 아파트 시가총액은 총 779조231억원으로 작년 말(711조3974억원)에 비해 9.5% 증가했다.

이는 2001년 말 대비 지난해 증가율 25%에는 크게 못미치는 것으로, 정부의 잇따른 주택가격 안정대책으로 올 상반기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부동산뱅크는 설명했다.

지역별 시가총액은 △서울이 작년 말보다 8.1% 많은 316조8741억원으로 전체의 40.7%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경기도 239조9583억원 △부산 45조4627억원 △인천 43조6395억원 △대구 31조445억원 △대전 22조9882억원 △경남 15조9870억원 등의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승률은 대전이 26.5%(작년 말 시가총액 18조1740억원)로 가장 높았다.

한편 아파트 가구 수는 작년 말 454만5927가구에서 올 상반기 470만969가구로 3.4% 증가했다.

부동산뱅크의 양해근 팀장은 “올해 아파트 시가총액 상승률은 예년에 비해 높지 않은 편”이라면서 “아파트 가구 증가율 보다 시가총액 증가율이 훨씬 높은 것은 고가 아파트가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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