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심각한 노사갈등 끝에 작년 3월말 사실상의 직장폐쇄상태에 들어갔던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달 초 고철(高鐵.55) 전 국토연구원 토지·주택 연구실장을 원장으로 새로 맞이해 새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
주산연은 지난 1년 3개월 동안 장성수 선임연구위원이 홀로 지켜 왔는데, 고 원장 취임을 전후로 행정직 3명과 연구직 1명 등 4명의 직원을 새로 채용해 연구원의 모습을 대강이나마 갖췄다.
주산연은 특히 25일께 책임연구원 2명과 연구원 3명을 추가로 뽑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활동재개후 첫 작품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하반기 주택시장 전망자료를 내놓기도 했다.
고 원장은 “국내 유일의 민간 주택연구기관이 하반기부터 다시 본격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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