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소하·울산 화봉·대구 율하 74만평 그린벨트 해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7 17:45: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건교부, 국민임대주택 8000여가구 건설 건설교통부는 최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통해 경기 광명시, 대구, 울산의 3개 국민임대주택 건설부지 74만평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3개 지구는 광명소하지구 30만평(국민임대 3140가구 입주, 1만7000여명 수용), 울산화봉2지구 13만4000평(1574가구, 8000여명), 대구율하2지구 31만평(3362가구, 2만여명)이며 건교부는 6월까지 개발계획을 승인, 토지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건교부는 이들 그린벨트 해제지를 선계획-후개발 원칙에 따라 계획적으로 개발, 친환경적 주거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즉 주택단지는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고 층수는 15층 이하로 제한하며 공원이나 녹지비율을 20∼30%가 되도록 하는 한편 주택단지에 포함된 산이나 하천은 생태공간으로 조성하겠다는 것.

이로써 건교부가 그린벨트에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16개 지구 가운데 시흥능곡, 부산고촌, 부산내리를 제외한 13곳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됐다.

◆광명소하 = 경기 광명시 소하·하안동 일대로 서울 도심에서 남서쪽 16㎞ 지점이며 서울오류-안양도로, 서부간선도로, 경부선 전철 시흥역, 서울강남순환고속도로(예정) 등이 근처에 있다.

인근 공단지역 등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적지로, 지구 북쪽과 동쪽의 기존 시가지와 연계 개발하되 소하천을 복원하고 지구 중앙에 녹지축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구율하2 = 대구 동구 율하동 일대로 대구시청에서 9㎞ 떨어져 있으며 대구-김해고속도로, 4차순환도로가 인접해 있고 국도4호선 및 지하철 1호선(율하역)이 통과한다.

금호강 주변 수변공간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화봉2 = 울산 북구 화봉동 일대로 울산시청 북쪽 8㎞ 지점이며 국도7호선(산업로), 대로 2-21호선(산업배면도로)이 있다.

인근 공단 근로자를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적지.
박수현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