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지역 중개업소도 급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27 17: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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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방 움직임을 보면 시장이 보인다’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청권 부동산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 지역 부동산중개업소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건설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전국 부동산중개업소는 공인중개사 4만5205곳, 중개인 1만6457곳, 중개법인 566곳 등 6만2228곳으로 지난해말의 5만8920곳에 비해 5.6% 늘었다.

이 가운데 충남이 1293곳에서 1488곳으로 석달만에 15.1%, 대전이 1920곳에서 2084곳으로 8.5% 급증하는 등 시도별 증가율에서 1, 2위를 차지, 대전. 충남권이 1/4분기 부동산시장의 ‘뜨거운 감자’였음을 뒷받침했다.
충북도 1002곳에서 1062곳으로 6% 늘었다.

또 서울은 2만433곳으로 3.9%, 인천은 4293곳으로 6%, 경기는 1만8522곳으로 7.1% 각각 증가했다.

중개업소 수는 99년말 4만4428곳에서 2000년말 4만5845곳으로 연간 3.2%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2001년 하반기 주택시장이 과열되면서 2001년말 4만9680곳으로 8.4%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말 5만8920곳으로 18.6% 급증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시장 과열현상이 나타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및 제주의 중개업소가 급증했으나 올들어 충청지역의 중개업소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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