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 경영’한신공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5-12 17: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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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사 잇따라 수주 지난 2002년 11월 M&A를 통해 법정관리를 벗어나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는 한신공영(대표이사 최용선)이 최근 전반적인 경기위축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사업을 포함한 민간공사 및 공공공사를 잇따라 수주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5월 9일 하루에만 4건의 공사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러한 수주성과가 향후 회사의 사업전망에 청신호를 밝혀 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번에 한신에서 수주한 사업은 춘천 요선동 재건축사업 368세대, 대구 동산 재건축사업 335세대, 청담동 동신, 강남 재건축사업 42세대, 용인죽전 주공아파트 건립공사 524세 등 총 1269세대의 아파트 건립공사이며, 총 도급액은 약 1000억원이다.

최근 한신의 이와 같은 수주성공은 어느 정도 예견돼왔다.

53년 역사의 국내 대표적인 주택건설 전문회사로써 IMF 등 국내경기의 불안으로 한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수주성공과 분양성공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또한 지난해 M&A를 통해 부채비율 150%대의 우량회사로 거듭났고 안전경영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수주활동으로 단기간내에 약 2조원의 공사물량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올해 분양한 동작구 본동, 안양 박달동사업도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향후 수익성 있는 민간공사의 지속적인 수주외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는 도로, 철도, 광역상수도, 전기공사 등 공공공사 수주에도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플랜트, 환경사업과 턴키공사 등에도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기술개발과 조직정비를 서두르는 등 향후 사업 다각화를 위한 작업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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