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연구원은 16일 ‘2002년도 상장 건설업체 경영분석’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건설사들의 영업실적은 수익성을 중심으로 대폭 호전됐다”면서 “이와 관련, 수익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가율이 크게 낮아졌다”고 밝혔다.
원가율의 개선은 비용절감에 따른 것일 수도 있으나 결과적으로 건설사들이 지난해 공사에서 수익을 많이 챙겼다는 지적도 살수 있다.
▲수익성 ‘수직상승’=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인 40개 건설사의 작년 1년간 업체당 평균 매출은 약 7913억원으로 전년보다 10.3% 증가했다.
특히 업체당 평균 영업이익은 541억원으로 85.4% 늘었고 경상이익은 406억원으로 흑자 전환됐으며 순이익은 437억원으로 892%나 증가했다.
화의나 법정관리사 6개사를 제외한 정상업체 34개사의 경우도 매출은 0.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51.5%나 증가하고 경상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흑자전환됐다.
이들 업체의 매출액에 대한 영업이익율은 2001년 4.3%에서 지난해 6.6%로 높아졌다.
▲원가율 개선=수익성 호전의 원인을 추정하기 위해 정상업체 34개사의 매출구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매출액중 공사수익 비율은 2001년 73.1%에서 지난해 77.0%로 높아졌다. 반면 분양수익 비율은 18.5%에서 15.7%로 낮아졌다.
공사수익은 건설사가 공사만 맡아 발주처로부터 공사대금을 받아 올린 매출이며 분양수익은 건설사가 자기자금으로 하는 자체사업을 통해 올린 매출을 말하는 것으로 공사수익의 증가는 주택사업의 경우 대부분 도급제로 진행되는 재개발, 재건축 공사가 지난해 많았기 때문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수익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원가율은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율의 경우 2001년 89.9%에서 지난해 88.0%로 낮아졌다.
특히 자체 분양 사업 등을 통한 분양수익중 분양원가가 차지하는 비율도 90.9%에서 88.1%로 개선됐다.
박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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