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주(조사기간 7∼1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1주전보다 평균 0.2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전체적으로 거래 부진속에 매도호가만 오르는 최근 추세가 이어진 가운데 고덕 등 저밀도나 택지지구내 일부 재건축 단지들이 오는 7월 재건축 규제 강화를 앞두고 안전진단 통과 등의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부동산114는 설명했다.
구별로는 강동(0.95%), 송파(0.58%), 동작(0.36%), 성동(0.33%), 중랑(0.33%), 용산(0.31%) 등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였으며 강북(-0.07%)과 관악(-0.01%) 등 2개구는 떨어졌고 종로구는 변동이 없었다.
강동구는 안전진단을 최근 통과한 고덕주공 1단지 15평형이 1주 간 4000만원가량 올랐고 2, 4단지도 예비진단 통과의 영향으로 1000만∼2000만원정도 상승하면서 오름폭이 컸다.
송파구도 2/4분기중 사업승인 기대감으로 신천시영 등 가락동 일대 재건축 단지들이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서울 전체 재건축 단지 상승률은 0.83%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0.04%)은 내렸으나 산본, 분당, 평촌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 평균 0.17% 상승했다.
나머지 수도권은 0.03% 올랐으며 서남부권의 재건축 등 개발호재가 있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지역별로는 광명(0.65%), 평택(0.59%), 오산(0.54%), 수원(0.48%), 파주(0.4%) 등이 강세 지역이었고 김포(-0.11%), 군포(-0.03%) 등은 하락세였다.
박용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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