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거래 한산 ‘부르는 값’만 소폭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4-01 18:03: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동산114’조사, 수도권등 전세가격도 오름세 유지 이라크전 등으로 아파트 시장에 관망심리가 팽배한 가운데 일부 급매물도 나오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매도 호가는 소폭의 오름세를 지속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주(조사기간 3월 24∼27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매도호가를 위주로 1주전보다 0.15% 올라 전주의 상승률(0.16%)과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를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저밀도(0.61%) 등 재건축 아파트는 0.38% 상승했다.

구별로는 △마포(0.43%), △금천(0.3%), △서초(0.25%), △송파(0.25%), △성동(0.23%), △동작(0.22%) 등 22개구가 오름세를 보였고 △성북(-0.02%), △도봉(-0.01%), △강북(-0.01%) 등 3개구는 내림세였다.

평형대별로는 중소형이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대형은 내림세를 보였으며 단지별로는 압구정동 구현대 1·2차 54평형이 한주간 3000만원 떨어졌고 풍납동 미성 43평형 등도 하락폭이 컸다.

신도시는 산본은 변동이 없었으나 △중동(0.15%), △일산(0.11%), △분당(0.07%), △평촌(0.03%) 등은 오름세를 보여 전체적으로 0.07% 상승했다.

나머지 수도권은 0.26% 올랐으며 지역별로는 △오산(1.15%), △성남(1.05%), △안성(0.87%), △광명(0.82%), △평택(0.75%), △하남(0.7%), △수원(0.42%)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군포(-0.1%), 의정부(-0.01%) 등은 내림세였다.

전세시장에서는 서울(0.03%)과 수도권(0.11%)이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했으며 신도시는 변동이 없었다.

서울의 경우 △강남(-0.25%), △양천(-0.22%), △성북(-0.09%), △노원(-0.04%), △중(-0.03%), △도봉(-0.02%), △구로(-0.02%), △강북(-0.01%) 등 8개구는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국민은행의 ‘아파트 가격 선도지역 동향조사’에서는 지난달 25일 기준 서울지역 아파트값이 전주에 비해 0.2% 올랐으나 신도시(-0.01%)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면서 전국적으로는 0.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는 서울의 경우 변동률 0%였으나 인천(-0.02%) 등이 하락, 전국적으로는 내림세(-0.1%)를 나타냈다. 박용준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