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안정세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3-03-25 16: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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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0.16%상승에 그쳐 아파트 시장이 이라크전 개전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채 소폭의 오름세를 지속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거래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는 게 부동산 중개업계의 분석이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 114는(www.R114.co.kr)는 지난주(조사기간 3월 17∼20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1주 전보다 0.16% 올라 전주의 상승률(0.18%)과 비슷한 수준의 오름세를 유지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별로는 ▲금천(0.45%), ▲은평(0.45%), ▲관악(0.36%), ▲성동(0.34%), ▲마포(0.31%) 등을 중심으로 23개 구가 오름세를 보였고 송파는 변동이 없었으며 종로(-0.04%)는 내림세를 나타냈다.

재건축 아파트만을 보면 저밀도는 0.08% 떨어졌지만 일반 재건축 아파트가 오르면서 평균 0.18% 상승했다.

신도시는 산본(-0.06%)이 하락세를 보인 반면 ▲일산(0.22%), ▲분당(0.06%), ▲평촌(0.05%), ▲중동(0.02%) 등은 올라 전체적으로 0.07% 상승했다.

나머지 수도권도 평균 0.27%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오산(1.49%), ▲광명(0.93%), ▲화성(0.58%), ▲수원(0.51%), ▲군포(0.42%), ▲부천(0.42%) 등 대부분 지역이 재건축이나 재개발을 재료로 강세를 보였으나 파주(-0.11%) 등 일부는 떨어졌다.

개별 아파트별로는 수원 매탄동 현대 45평형이 1주 간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광명 철산동 삼덕진주 19평형이 1500만원, 안양시 호계동 삼신5차 22평형이 1000만원 정도 각각 상승했다.

전세시장에서는 신도시(-0.01%)가 6주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서울(0.1%)과 나머지 수도권(0.08%)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서울의 경우 ▲양천(-0.22%), ▲송파(-0.1%), ▲용산(-0.06%), ▲구로(-0.04%), ▲서초(-0.02%) 등 6개구만 하락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상승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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