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나무 심을 숨은 땅 찾기’ 오는 28일까지 공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0 04:00: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심 숲 만들어 미세먼지 잡는다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오는 28일까지 ‘미세먼지 먹는 나무’를 심는 부지 마련을 위한 ‘숨은 땅 찾기’ 신청을 받는다.

나무 1그루가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다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도 있듯 나무 심기가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빼곡하게 들어선 빌딩 숲으로 인해 나무 심을 땅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미세먼지 먹는 나무를 심을 땅을 찾기 위해 토지소유, 지목, 면적 현황(아스콘 보도블록)에 관계없이 숨은 땅을 찾고 있다.

공모선정은 송파구 공원녹지과에서 1차 현장방문 조사 및 토지사용 동의, 관련기관 협의 등을 거친 후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결정된다.

전문가·공무원·구민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수목식재 가능성 및 효용성(이웃과 소통공간으로 활용 및 경관 향상 가능성 등), 식재목적(응모사유)의 아름다움, 유지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응모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구청 공원녹지과로 담당자 이메일, 우편 제출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 또는 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장용수 구 공원녹지과장은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자투리땅을 많이 찾아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자라나는 아이들은 맑은 공기를 맘껏 마실 수 있도록 작은 한걸음부터 시작하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