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수용규모··· 조립식으로 재활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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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실역 4번 출구에 설치된 독립형 '정양막'. (사진제공=송파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버스정류장 바람막이’, ‘정양막’을 선보였다.
31일 구에 따르면 정양막은 백제 한성 도읍기의 역사를 담아 디자인한 것으로, 동별 승객 이용빈도와 버스 배차 대기시 시야 방해 요소, 보도 너비 등의 바람막이 설치로 인한 사고유발 요인이 없는 41곳에 설치됐다.
이번에 설치된 정양막은 버스정류소 주변에 텐트처럼 독립적으로 설치된 독립형과 보도폭원이 좁은 곳에 버스승차대에 결합된 ‘일체형’등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눠진다.
특히 2000년 전 백제 도읍이었던 송파구의 역사를 담아 명칭을 짓고 외관 디자인에 반영했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지역 고유의 역사를 주민들에게 홍보하겠다는 취지다.
정양막의 전면에는 백제 기와 문양과 칠지도가 그려지고, 칠지도와 정양막에 대한 설명도 첨가된다.
역사성을 가진 디자인뿐 아니라 추위를 막는 본연의 기능도 충실히 했다. 가로 약 3.6m, 높이 2.1m로 성인 10여명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로, 출입문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도록 미닫이문 형태로 설치했다.
기둥은 강풍에도 흔들림이 없도록 철골로 세웠고 철제나사로 지면에 단단히 고정해 안전성을 높였다. 조립식이어서 해체 후 매년 겨울마다 재설치도 가능하다.
박성수 구청장은 “정양막이 추위에 얼어버린 몸을 잠시라도 녹일 수 있는 온기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효용성을 느끼고 감동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 한파를 비롯해 봄철 꽃샘추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양막은 오는 3월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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