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ICT 기반 스마트시티 조성 첫 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31 00:02: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시 테스트베드 공모사업에 선정
복지환경 분야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 추진

▲ 스마트시티양천 (사진제공=양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31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으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와 ‘생활현장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 협약’을 체결한다.

31일 오전 11시30분 시청에서 열리는 협약식은 김수영 구청장, 윤준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 특구지정 공모사업’ 복지환경 분야에 선정됐다. 총 17개 자치구가 제출한 제안서 중에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2개 자치구 중 한 곳에 양천구가 확정됐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3년간 시·구 매칭으로 총 1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서울시 15억원, 양천구 3억원)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는 스타트업 기업이 스마트시티 분야 신기술과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서비스 개선과 상용화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시티 특구 조성사업에서 구는 복지·환경 분야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사회약자 돌봄 서비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지킴이 ▲IoT를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 서비스 ▲ 맞춤형 스마트 보안등 서비스 확장 등의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렇게 구에서 추진된 서비스를 통해 수집된 도시데이터는 양천구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결정 자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도시데이터 관리시스템’으로도 공유돼 핵심자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스마트도시는 우리의 삶을 바꾸는 도시혁명으로, 더이상 관 주도만으로는 불가능하다”며 “앞으로는 생활속의 도시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참여해 현장을 중심으로 첨단기술과 연계해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양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