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등 민간시설 508곳 측정·컨설팅 상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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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종로구청) |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건강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대대적인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우선 구는 오는 2월1일까지 구청사 33개 부서 및 민원실, 종로구 웰니스센터, 아름꿈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삼봉서랑 등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간이측정기를 활용해 공기질을 정밀하게 측정하고 관리실태 점검, 실내공기질의 관리방법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다.
또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라돈 매트리스 등으로 인한 주민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 측정기를 구매해 오는 2월 중으로 구민 대상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장비는 대여를 위한 간이측정기 및 환경부의 형식승인을 받은 정밀측정기 등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규모 시설 실내공기질 측정 및 1대1 컨설팅 또한 상시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동 청사 및 자치회관까지 더해 지역내 총 50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구는 공기질 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건강민감시설에는 연 4회, 소규모 일반시설 등에는 연 2회 ‘찾아가는 맞춤형 관리’를 진행한다. 간이측정기를 활용한 실내공기질 측정, 측정 결과에 따른 오염원 분석 및 대상시설에 적합한 관리방법 안내, 실내공기질을 제대로 관리하는 법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알려줌으로써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2018년 세계보건기구(WHO) 발표결과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연간 700만명, 실내공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은 약 300만명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 구는 각종 다중이용시설은 물론 경로당·어린이집 등의 건강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점 방문해 실내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관리방법을 안내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 가장 근간이 되는 건강을 행정의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누구나 숨쉬는 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맑은 종로를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2010년 10월, 실내공기질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실내공기질 자동측정기를 구매하고 영화관 9곳에 대한 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에 나선 데 이어 해마다 대상시설 수를 늘려 공기질을 측정하고 오염원을 분석해왔다.
또 2015년부터는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인증제를 추진하고 공기질을 우수하게 관리한 시설을 선정, 구청장 표창과 인증마크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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