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최광대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7월 11일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과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장을 만나 세종~포천 고속도로상 신설되는 33번째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할 것을 적극 건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설되는 33번째 한강교량 명칭은 이 교량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시각에서 합당한 명칭으로 명명되어야 한다"며, '구리대교'가 가장 적절한 명칭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첫째, 이 교량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경기도 구리시에 속해있기 때문이며, 둘째, 둘 이상의 지자체에 걸쳐서 신설되는 한강교량 명칭은 해당 지자체의 지명으로 번갈아 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점, 셋째, 이 교량이 구리·포천간 고속도로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의 시점과 종점이 모두 구리시 토평동에 있다는 점 등을 들었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시의회에서도 오는 15일 긴급 임시회를 소집하여 '구리대교 명명 건의문'을 채택하고, 해당 교량이 '구리대교'로 정해질 수 있도록 시의원들과 함께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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