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미국 인재개발협회 '베스트 어워드' 수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20 16: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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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러스에서 미국 인재개발협회(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주관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이대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장(사진 오른쪽)과 토니 빙엄(Tony Bingham) ATD 회장 겸 CEO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현대백화점그룹은 ATD 최고상인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인재개발협회(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주관으로 열린 ‘ATD 2026 어워즈 리셉션’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ATD의 베스트 어워드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인재육성 체계를 갖춘 조직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ATD는 지난 1943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인재개발 전문기관이며,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수상한 총 52개 기업 중 국내 기업은 현대백화점그룹이 유일하며, 국내 유통업계에서도 첫 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현대백화점그룹이 수상한 ATD 베스트 어워드는 전사적인 인재개발 전략과 실행 체계, 그리고 비즈니스 연계 성과를 블라인드 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한 뒤,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올해 ATD 심사에서 인재육성을 단순한 교육이 아닌 핵심 경영 전략으로 삼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전사 차원의 직급별 성장 체계 구축을 비롯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형 학습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발맞춰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는 노력을 진행한 부분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만 4000여명에 달하는 그룹 임직원이 직급과 역할, 경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역량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한 ‘직급코스 패스제’를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994년부터 실무형 유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0여 년간 1756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확산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이대희 현대백화점그룹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 콘텐츠의 우수성을 넘어, 임직원의 성장이 실제 조직의 업무 실행력과 비즈니스 경쟁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현대백화점그룹만의 인재육성 철학과 시스템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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