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반값여행'··· 최대 20만원 환급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23 16:03:5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郡, 29일부터 3차 접수 돌입
청년여행객 환급률 70% 확대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관광객들의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땅끝해남 반값여행’ 3차 참가자 접수를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땅끝해남 반값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사랑휴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관광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게 된다.

해남군외 지역에 거주하는 관광객이 대상으로, 강진군·영암군·완도군·진도군 등 인접 지자체 거주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환급 혜택은 개인 여행객과 팀 단위 여행객 모두 받을 수 있다. 개인은 5만원 이상, 2인 이상 팀은 10만원 이상 여행 경비를 사용하면 환급 대상이 되며, 환급 한도는 개인 최대 10만원, 팀 최대 20만원이다.

특히 청년 신청자에게는 환급률을 70%까지 확대 적용한다. 청년 개인은 최대 14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8만원까지 모바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해남 지역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한 뒤 사진 인증 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앞서 진행된 1·2차 접수에서는 6300여개팀, 1만1000여명이 신청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높은 관심에 힘입어 이번 3차 사업에는 기존 차수보다 예산을 확대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3차 여행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8월18일까지로, 여름 휴가철을 포함하고 있어 해남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땅끝해남 반값여행’인 만큼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