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고령 1호 작성경위등 밝힐듯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오는 23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 측 변호인 유승수 변호사는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전 장관은 헌재에서 계엄 선포를 앞두고 윤 대통령과 논의한 내용, 선포 배경, 계엄 포고령 1호 작성 경위, 비상입법기구 관련 논의 내용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헌재는 당초 국회 측 증인 5명을 먼저 신문한 뒤 다음 달 6일 윤 대통령 측이 신청한 김 전 장관을 증인 신문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을 바꿨다.
윤 대통령 측이 김 전 장관의 증언을 먼저 들어야 한다며 기일 변경을 요청했고, 헌재는 지난 17일 재판관 평의를 거쳐 이를 수용했다.
헌재는 오는 23일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 신문을 첫 순서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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