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분야 종합대책 시행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마음 넉넉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ㆍ문의사항은 24시간 경기도 콜센터에서 도움받을 수 있으며 응급진료가 필요할 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인근 의료기관을 안내받을 수 있다.
도의 2024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민생회복 ▲안전ㆍ보건 ▲문화ㆍ복지 ▲교통ㆍ편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경기지역화폐 구매한도와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에서 5만원 이상 구매시 10%를 돌려주는 등 민생회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역화폐는 오는 30일까지 최대 100만원 한도로 구매 가능하며, 인센티브 10% 혜택이 제공된다.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지원 사업도 있다.
소상공인 2만여명에게 재료비나 공과금 등 운영비 전용 자금 카드를 지원하고 중ㆍ저신용등급 소상공인 1만5000여명 대상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또한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식품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성수식품 유통판매점, 음식점, 축산물 가공업소 등약 1200개 유통업체에 대한 불법행위, 원산지 표시, 소비기한 등을 점검하고 대형 물류센터와 유통매장, 백화점의 농수축산물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의료 공백 장기화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
경기도의료원(수원ㆍ이천ㆍ안성ㆍ의정부ㆍ파주ㆍ포천) 등 응급의료기관을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응급진료 상황실을 통해 문 여는 병ㆍ의원, 약국 안내 등 응급진료 민원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시설 961곳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시설을 합동 점검해 화마(火魔)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자 한다.
이와 함께 도는 취약계층 소외 없는 명절을 위해 모두가 문화ㆍ복지를 누릴 수 있는 추석을 준비했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핫라인, 전용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경기복G톡) 등의 채널을 상시 운영해 상담 접근성을 강화한다.
취약 노인과 취약 장애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도 돌본다.
연휴 전후 방문이나 유선, IoT 장비를 활용해 취약 노인과 취약 장애인 16만여명의 안부를 확인하고 거리 및 시설 노숙인 833명 대상 보호ㆍ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도민의 편의를 위해 명절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행한다.
시외버스의 경우 귀성객 수요에 따라 5개 권역에 42개 노선, 89대를 증차하고 시내ㆍ마을버스와 철도는 필요시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도로전광판(VMS)으로 주요도로의 지정체 구간과 우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하는 등 교통대책상황실, 소방재난상황실과 연계해 교통상황에 신속 대처하고 민원에 응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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