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7일부터 1인당 10만~55만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0 15: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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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 구성… 접수 준비등 만전
▲ (사진=군포시청 제공)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는 오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지급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지원금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 회복에도 힘을 보태기 위한 조치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약 20억원 안팎의 재정을 부담하게 되며, 이는 2025년 소비쿠폰 지원 당시보다 늘어난 규모다. 시는 재정 부담이 다소 커졌지만,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인 만큼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준비와 보조인력 배치, 민원 대응 체계 마련 등 사전 준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지급기준일인 올해 3월30일 기준 국내 거주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지급되며, 시는 수도권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은 45만원, 소득 하위 70%는 1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1차 신청은 27일부터 5월8일까지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대상이다. 2차 신청은 5월18일부터 7월3일까지로, 소득 하위 70% 대상자와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 ARS,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지역사랑상품권은 관련 앱이나 홈페이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불카드 역시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신청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강화해 보다 촘촘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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