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후보, “현장이 답이다”... 연쇄 정책 간담회 개최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8 15: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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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당선 즉시 시민 제안 정책화... 실질적 해결사 시장 될 것”
▲ 어업인간담회

[평택=오왕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평택시장 후보가 27일 하루 동안 서부권 어업인 단체와 시민사회연대 기구를 잇달아 만나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시민주권 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최원용 후보는 이날 오전 안중읍 강산빌딩에서 포승산단환경위원회 및 평택호·남양호 어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평택 서부권의 환경, 어업, 교통, 생활 인프라 전반에 걸친 시급한 현안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남양호 준설 대책 마련 ▲평택호·남양호 내수면 어업권 사용료 과다 책정 문제 ▲부유 쓰레기 수거 방안 ▲남양호 주변 데크 조성 ▲국도 77호선 연결 ▲포승~부천 송내 간 시외버스 운행 재개 등이 다뤄졌다.

 

최 후보는 “평택의 성장은 대규모 산업단지의 성공뿐만 아니라, 그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시민의 삶이 함께 좋아질 때 완성되는 것”이라며, 특히 “어업권 및 준설 문제, 그리고 평택호·남양호 부유 쓰레기 수거를 통한 환경보호와 수질 개선을 위해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에는 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태영 상임대표를 비롯한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시민사회 활성화와 기후위기 대응, 지역 내 갈등 관리 등 평택의 질적 성장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민사회연대 측은 ▲시민참여 친화적 직제 개편 ▲시민소통 혁신파크 조성 ▲자원순환 도시 전환 ▲최중증장애인 노동권 보장 ▲고려인통합지원센터 설치(2027년) 등 구체적인 정책 과제들을 제안했다.

 

최 후보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제안에 대해 “시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기 위한 진지한 고민이 담긴 제안들”이라며 깊은 공감을 표했다. 그는 “제안해주신 정책 중 예산 수반 없이 제도 개선만으로 가능한 사안은 시장 취임 즉시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기타 정책들 역시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하며, 향후 시민사회와의 민관협치 추진을 통해 ‘품격 있는 평택으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최원용 후보는, 과거 경기도 평택개발지원단장과 그 후 평택시 부시장 으로 일하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유치와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등으로평택의 굵직한 성장을 이끌었던 정통 행정 전문가다.

 

최 후보는 “과거에 평택의 외형적 성장을 주도했다면, 이제는 그 성장에 내실을 더하는 비전으로 평택의 미래를 완성하고 시민 개개인이 행복을 체감하는 품격 있는 도시를 만들고 싶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주인 되는 평택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 후보는 일련의 연쇄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정리하여 평택시장 후보의 공약에 적극 반영하고, 선거 이후 시정 운영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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