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예측 엔진·3D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예정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은 20일 ‘2026년 경기도 AI 챌린지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은 단순한 공모사업 선정을 넘어 지난 1년간 연천군과 한컴인스페이스가 꾸준하게 논의 해온 ‘접경지역 방재안전 표준 모델’ 구축의 마중물이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군은 접경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상 드론 비행 제한, 유실 지뢰 위험 등 제약이 많은 ‘접경지역’으로 재난 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해왔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군은 비교적 제약이 적은 ‘인공위성 합성개구레이더(SAR) 기술’에 주목해 왔다.
국내 위성산업 풀스택 기술 보유 기업 한컴인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재난 안전 부서 실무진과 수차례 자문 및 실증 논의를 거쳐 ‘지역 특화형 재난 안전 AI’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군은 정부의 ’대한민국 AI 도입 원년‘ 정책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20일 인공지능 전문가 평가를 통해 한컴인스페이스를 AI챌린지 협력 기업으로 공식 선정했다. 이어 지난 3일 연천군과 한컴인스페이스의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AI챌린지를 비롯한 정부 AI 공모사업 및 AI 전략 수립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연천군과 한컴인스페이스 컨소시엄은 기술 실증을 위한 예산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데이터 확보에 착수하며, 8월에는 AI 기반의 예측 엔진과 3D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실전에 배치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시범 운영해 ‘접경지역 방재안전 표준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며, 2027년도부터 정부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경기북부 접경지역 및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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