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중면, ‘옛 사진 고화질 복원’ 노인사업 추진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15 1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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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천군청 제공)

 

[연천=조영환 기자] 경기 연천군 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월23일 정기 회의를 통해 결정된 2026년 특화사업 '다시 봄, 중면의 기억을 잇다!'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낡고 훼손된 옛 사진 속에 담긴 노인들의 소중한 인생 여정을 기록해 자존감 회복을 돕고, 가로등이 부족한 마을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의체는 4월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위원별 전문성을 살린 3개 전담팀(기억이음팀ㆍ안심생활팀ㆍ희망나눔팀)을 구성했다.

협의체는 최근 장수 수당 수령자 및 복지 대상자 중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내 20가구를 최종 대상자로 확정하며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다.

위원들은 리별로 방문조(위원)를 편성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할 예정이며, 가구당 2점씩 총 40점의 소중한 추억을 고화질 사진으로 복원해 액자로 전달할 계획이다.

더불어 제작된 액자는 추후 노인들이 희망할 경우 영정사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태양광 센서등 설치를 병행함으로써 노인들의 야간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 등 주거 안심 환경 조성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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