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비 인천 중구의원, “청소년 안전망 구축해야”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1 16: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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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은비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의회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 중구의회 손은비 의원이 21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지역 내 청소년쉼터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손 의원은 “지금 이순간에도 영종 어딘가에는 돌아갈 곳이 없는 청소년이 있다”며 “이번 사안은 영종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것으로 집을 떠난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 여성가족부의 실태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위기청소년 지원기관 이용자 중 27.7%가 가출 경험이 있고 가출 사유 역시 가족 갈등과 가정폭력 등 가정 내 문제에서 비롯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손 의원은 특히 영종의 현실을 지적하며 “현재 인천시 내 청소년쉼터는 8개소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일부 지역에 편중돼 있어 영종 청소년들은 사실상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쉼터 기능에 대해서는 “상담, 심리치료, 가정 복귀 및 자립 지원까지 수행하는 회복 중심의 시설”이라며 “초기 단계에서 가정 내 갈등을 조정해 청소년이 다시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고 보호자 또한 안심할 수 있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종은 신도시 조성으로 청소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금이 청소년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해야 할 시점”이라며 “단 한 명의 청소년도 거리에서 방치되지 않도록 지방정부가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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