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이 생활실태목록 점검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16일 상황실에서 예산우체국과 ‘복지등기 우편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군이 위기 징후가구에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집배원이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자의 실거주 여부 및 생활실태에 대한 목록표(체크리스트)를 작성해 군으로 다시 회신하는 업무시스템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군은 해당 가구에 대한 세부조사를 거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되며, 지역내 51세 이상 1인 가구 중 약 3%인 40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실정에 밝은 집배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준다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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