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치매 노인과 가족 위한 정서적 지지 체계 강화 나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8 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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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부평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치매안심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노인과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 및 유대감 형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센터는 최근 센터를 이용 중인 노인과 가족 등 80여명을 초청해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노인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전달 및 감사 인사 나누기를 비롯해 미술·원예 치료와 연계한 작품 만들기, 어버이날 기념 다과 나눔,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예와 미술을 접목한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심리적 위안과 색다른 추억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형 부평구보건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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