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직업계고 취업률 수도권 1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4-27 14: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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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교육청 외부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직업계고 취업률 수도권 1위 성과를 달성했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 직업계 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 29곳의 지난해 취업률 55.7%, 진학 율 46.1%다. 취업률은 2024년 49.9%에서 5.8%p 상승했다. 이는 수도권 1위, 전국 8위다.

 

이러한 배경에는 인천시교육청이 지역산업 특성에 맞춘 직업교육 개발을 통해 가능했다. 2021년 인천시교육청은 교육부로부터 최우수 직업교육 혁신 지구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직업계고와 지역대학 및 기업이 참여해 학생들의 교육, 취업, 후학습,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직업교육 지원체계다.

 

인천시교육청은 공항,항만,반도체,바이오 산업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춰 기술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인천시, 대학, 기업 등과 협업해 왔다. 특히 특성화고에서 대학과 기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경로를 구축하고 여러 사업들과 연계하는 등 다른 시도와 차별점을 뒀다.

 

그 결과 인천은 인천반도체고, 정석항공과학고, 영종국제물류고가 교육부로부터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협약형 특성화고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인천형 직업교육 안심취업 10년 보장제’를 통해 같은 현장 중심 정책도 펴고 있다. 

 

안심 취업 10년 보장제는 중학교 3년(진로 탐색) → 직업계고 3년(맞춤형 직업교육) → 졸업 후 4년(취업 지원·이력관리·후학습 연계)으로 이어지는 총 10년간의 공교육 기반 직업교육으로 인천이 전국 제1호 교육청으로 2025년 6월 공식 추진했다. 

 

취업을 연결하는데 끝나지 않고 실제 고졸 취업자가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때까지 책임지는 것이 핵심 골자다. 실제로 인천의 2024년 졸업자 1차 유지취업률은 85.3%이며 전국 2위다. 이런 정책을 바탕이 돼 인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직업계고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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