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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우리동네 펫 위탁소’ 운영 안내문.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취약계층 주민들의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동네 펫 위탁소’ 운영에 나섰다.
구는 장기 외출이나 입원, 긴급 상황 등으로 반려동물을 직접 돌보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위탁 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이 반려동물 돌봄 문제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위탁 보호 비용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는 동시에 동물복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 1인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경제적 취약계층과 범죄 피해자는 반려동물 1마리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 가구는 반기별 최대 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원 기간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위탁 보호 비용은 반려견의 경우 체중에 따라 하루 3만원에서 5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반려묘는 체중과 관계없이 하루 5만 원의 보호 비용이 지원된다. 반려견은 동물 등록이 완료돼 있어야 하며, 등록된 소유자와 신청인이 동일해야 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동물등록증(반려견), 대상자 증빙서류를 지참해 지정 위탁소를 방문하면 된다.
올해 지정된 위탁소는 양천종합동물병원, 제주네애견유치원, 리더스동물병원 등 3곳으로,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위탁 보호가 가능하다.
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지원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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