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3-30 17: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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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중증 장애인들 살던 곳서 건강한 생활을~
의료기관 업무협약·전담팀 신설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영등포구가 최근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비전 선포식에는 구청, 복지 및 의료 분야 민간기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의 비전과 정책방향 등을 함께 논의하고 사업의 조기안착을 위한 주요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중증 장애인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친숙한 동네에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그간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에 집중해왔다. 지역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청과 보건소에 통합돌봄사업 전담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의료·돌봄·요양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내 튼튼한 민·관 협력 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이라는 비전 아래, 영등포구만의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퇴원 환자의 가정 복귀 후 연속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안심퇴원 통합돌봄 사업’ ▲노인 및 중증 장애인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낙상 제로, 홈케어 사업’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방문 운동 교육을 제공하는 ‘건강 똑똑! 방문운동 사업’ ▲방문요양·차량목욕 등을 지원하는 ‘돌봄 공백 제로, 돌봄 패키지 사업’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주민센터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로 대상자 본인, 대상자 가족(8촌 이내의 친족), 후견인 등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부터 실제 서비스 제공까지 1~2개월 정도의 기간이 소요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어르신복지과장은 “이번 비전 선포식은 영등포형 통합돌봄사업의 정책 방향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의료·복지 전문가분들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영등포만의 촘촘한 통합돌봄 체계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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