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드론 활용한 ‘스마트 방역’ 도입... 감염병 매개곤충 선제 차단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08 0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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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 접근 어려운 하천·저류지 대상 ‘2026년 드론 방제 시범사업’ 본격 추진
5월부터 10월까지 집중 방제 실시... 첨단 기술 접목해 방역 사각지대 해소 기대
▲ 화성특례시가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드론을 활용해 감염병 매개곤충 방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는 감염병 매개곤충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방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드론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방역은 무인항공기(드론)에 방역 장비를 탑재해 소독약을 공중에서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신속하고 균일한 방역이 가능하며,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가 처음 도입하는 드론 활용 방역사업으로, 기존 인력 중심 방역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스마트 기술 기반의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매개곤충 활동이 활발해지는 2026년 5월부터 10월까지 보건소별로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이 기간 월 2회 정기 방제를 실시해 유충 단계부터 매개곤충 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방침이다.

드론 방제는 넓은 지역을 단시간에 방역할 수 있고, 작업자의 현장 접근을 최소화해 안전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식이다. 특히 기존 방역이 어려웠던 지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방역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드론 방역을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 도시 행정의 핵심 사업으로 확대와 여름철 집중 방역 기간 동안 공원과 하천, 농촌지역 등을 중심으로 드론 방역을 확대 운영하고, 향후 방역 효과를 분석해 적용 지역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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