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조대왕 능행차’ 주인공 시민 모집···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역할 선발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4 1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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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포스터. (사진=수원시청 제공)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서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을 시민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6월7일 열리는 ‘2026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를 통해 정조대왕 역 1명과 혜경궁 홍씨 역 1명을 최종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시민은 2026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의 주요 배역을 맡고, 사전 홍보 활동에도 참여하게 되며, 활동은 차기 선발대회 개최 전까지 이어진다.

지원 자격은 선발일 기준 수원시에 주소지, 사업장 또는 직장을 둔 시민이다. 정조대왕 역은 30~49세(1996~1977년생)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52~60세(1974~1966년생) 여성으로 제한된다.

신청은 이달 15일 오후 5시30분까지 수원문화원을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응모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원서에는 거주지 동장 또는 시의원의 추천서가 포함돼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심사는 오는 20일 진행되며, 29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6월7일 오후 7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선발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와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맞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선발대회”라며 “정조의 애민 정신과 혜경궁 홍씨의 품격을 함께 표현해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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