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문화체육센터 클래식시리즈, 산책Ⅱ 김홍박&아레테 콰르텟 공연 개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4 14: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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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인천 동구청 제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도심 속 클래식 음악으로 일상의 쉼표가 되어줄‘산책’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가 오는 6월 27일 오후 5시 인천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평소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악기들을 전면에 내세워 실내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이번 시리즈의 두 번째 주인공은 ‘호른’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 관악의 독보적 위상을 지닌 호르니스트 ‘김홍박’과 현악 사중주의 신성 ‘아레테 콰르텟’이 손을 잡았다. 금관악기 특유의 찬란한 에너지와 목관악기에 비견되는 서정성을 동시에 지닌 호른은 이번 공연의 부제인 ‘GOLDEN’처럼, 특유의 황금빛 울림이 실내악 안에서 어떻게 다채롭게 변주되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줄 전망이다.

연주 프로그램은 호른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었다. 시니갈리아의 ‘호른과 현악 4중주를 위한 로만체’를 시작으로, 비올리스트 김규현이 함께하여 현악의 깊이를 더할 모차르트의 ‘호른 5중주 내림마장조, K.407’이 연주된다. 이어 살리에티와 고전적 우아함을 갖춘 호프마이스터의 작품을 통해 시대를 넘나드는 호른의 매력을 조명한다.

공연 관계자는 “익숙한 악기 위주의 구성에서 벗어나 호른이라는 악기를 전면에 배치함으로써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새로운 즐거움을 제안하고 싶다”며, “강렬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품은 호른의 울림이 아레테 콰르텟, 김규현의 정교한 연주와 만나 어떻게 어떻게 빛나는 음악적 순간을 빚어내는지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의 예매는 엔티켓과 놀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원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동구문화체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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