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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주의 포스터 / 광주광역시 제공 |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며, 특히 가을철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집중 발생한다.
대표적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털진드기는 여름철 산란 후 9월 말부터 나타나 10월 중순 이후 발생이 급격히 증가한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쯔쯔가무시증 발생은 6268건으로, 이 중 65%인 4077건이 10~11월에 집중됐다. 광주에서도 전체 219건 가운데 176건(80.4%)이 같은 시기에 발생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조기 치료 시 완치가 가능하지만, 무엇보다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시 긴팔·긴바지 입기’, ‘의복과 피부에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숲·풀밭 피하기 및 앉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야외활동 후 샤워 및 입은 옷은 털어 세탁하기’, ‘물린 흔적이나 의심증상 살피기’ 등이 있다.
강윤선 공공보건의료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야외활동 후 발열·구토·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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