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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근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 영앙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군서면에서 8대째 전통 어란 제조기술을 이어온 최태근 씨가 지난 18일 해양수산부로부터 ‘대한민국수산식품명인 제16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정서 수여식은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은 수산식품 제조·가공 분야에서 전통성과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킨 장인을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정하는 제도다.
영암군은 과거 어란으로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제1호를 배출했으나, 명인 작고 이후 전통 어란 제조기술의 명맥이 단절될 위기에 놓인 점을 문제로 인식하고, 영암 어란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명인 자격 대상자인 최태근 명인을 발굴·설득하는 한편, 제조기술 기록화와 어란의 역사성·전통성을 입증할 자료 수집 등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제16호 지정은 어란 제조기술을 개인의 숙련 기술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결합된 전통기술로 정립하고 그 가치를 공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로 평가된다.
영암 어란은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되던 귀한 음식으로, 짭짤하면서도 깊은 감칠맛과 고소한 풍미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최 명인은 숭어의 알을 소금에 절인 뒤 씨간장과 참기름을 발라 천천히 건조·숙성하는 전통방식을 수십 년간 이어오며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보전·계승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식품과 장인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육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암 농수산식품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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