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사동, 추석에도‘기부 릴레이’이어져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9-10 17:12: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푸른숲 사동 기부 릴레이’가 추석에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푸른숲 사동 기부 릴레이’가 추석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일 사동 주민 이종만 씨는 폐지와 고물을 팔아 모은 돈으로 라면 30박스를 구매,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해부터 돼지저금통에 지폐와 동전을 담아 장애아동 등 취약계층에 쓰일 수 있도록 매월 행정복지센터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 제36호에 등재된 이종만 씨는 “나 역시 기초생활수급자의 상태지만 주변의 더 어려운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 싶다”라는 뜻을 전해왔다.

 

한편, 후원자 김칠성 씨는 지난 6일 추석을 맞이해 현금 300만 원을 후원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부터 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이웃들을 위해 매해 명절마다 쌀 100포씩을 후원하고 있다. 그의 기부는 24회에 달한다.

 

김칠성 씨는 “지금까지는 쌀을 후원했지만, 이웃들이 현금으로 자유롭게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현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라면과 현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물(현금) 지정 기탁 형식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윤희 사동장은 “‘푸른숲 사동 기부릴레이’에 동참해 주시는 기부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후원자들의 바람처럼 주민들이 더욱 살기좋은 행복한 사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