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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정재동, 고성미, 김용술, 이인식, 도병두, 엄샛별 의원의 모습.(사진=금천구의회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의장 이인식)가 최근 열린 제2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홈플러스 폐점·매각에 따른 지역경제와 상권 침체 및 고용불안 우려에 대한 대응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병두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홈플러스 시흥점은 2001년 개점 이후 24년 동안 금천구민의 생활 편의를 책임지고 지역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해 왔다”며 “홈플러스 시흥점의 폐점·매각은 한 매장의 철수를 넘어 지역 고용 붕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연쇄 도산, 상권 공동화 등 지역사회 전반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 의원은 “홈플러스 시흥점의 폐점·매각이 지역사회의 중대한 현안임에도 불구하고 MBK파트너스는 구체적 대책과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금천구청 역시 선제적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홈플러스 시흥점의 일방적인 폐점·매각 추진 강력 반대 ▲MBK파트너스는 폐점·매각 계획을 모든 당사자와 사전 협의하고, 지역경제·고용 대책을 포함한 관련 정보를 명확히 공개할 것 ▲MBK파트너스는 자구노력을 통해 홈플러스 경영 정상화를 이행하고, 근로자·소상공인·유통업자의 생존권을 보호하며 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 ▲금천구청은 폐점·매각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철저히 검토하고, 고용안정·입점업체 보호를 포함한 즉각적 대응책과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 ▲모든 유관기관은 금천구민의 폐점·매각 반대 열망을 존중하고, 선제적·적극적 논의와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정부(대통령실, 대한민국국회의장, 기획재정부장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서울시, 금천구청, MBK파트너스 유한회사, 홈플러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에 송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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