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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웃활동가 발족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아온 지역에서 이웃과 함께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민 참여형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화한다
1일 안산시(시장 이민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단원고등학교 시나브로에서 안산시장애인복지관, 경기복지재단, 이웃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웃활동가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족식은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이웃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이 서로 연결하고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촉된 이웃활동가 29명은 지난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통합돌봄의 이해, 지체·뇌병변 장애 지원 방법, 시민옹호 활동 등 전문 양성교육을 이수한 지역 주민들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관계망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족식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대표 이웃활동가 선서를 통해 주민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을 다짐했으며, 2부에서는 지역 내 장애친화상점인 ‘오소가게(우리손공방)’와 연계해 장애 당사자 강사 5명과 함께하는 가죽공예 체험을 진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웃활동가들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이웃이자 동반자로서 지역사회 변화에 함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시는 이번 통합돌봄 이웃활동 발족식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주민 간 상호 돌봄 문화를 확산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장애인 통합돌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와 이웃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안산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민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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