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중독 회복캠프 진행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8 0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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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문을 열고 숲을 품다 프로그램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최근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들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독 회복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중독 당사자와 가족 25여 명이 참여한 ‘마음의 문을 열고 숲을 품다. 우리들의 건강한 회복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심리 상담, 집단 치료 활동, 자기 이해 프로그램, 야외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 동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프는 반복되는 일상과 도심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해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숲 체험과 산책, 명상 등에 참여하며 심신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한, 소통의 시간을 통해 중독으로 인한 상처를 나누고 회복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회원은 “푸른 숲길을 걸으며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다시 시작할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이번 회복캠프를 통해 알코올 등 각종 중독 문제는 혼자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캠프를 통해 전문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 체험활동 등을 함께 진행하면서 회복 의지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공동체와 유대하는 과정은 회복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회원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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