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수도사업본부, 상수도관 데이터화 추진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18 09: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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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일대 45km 구간 GIS 정보 최신화...매설 위치·깊이 정밀 파악

 관로에 전류를 흐르게 해 자장을 발생시켜 수신기로 위치와 심도를 측정하는 장면 [사진=인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땅속에 묻힌 상수도관 정보를 정밀하게 데이터화해 관리 효율을 높이고 지하 시설물 사고 예방에 나선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와 스마트한 상수도 행정을 위해‘2026년 상수도 지리정보시스템(GIS) 정보 수정·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면을 기반으로 구축된 상수도 GIS 정보를 위성통신과 정밀 측량 기술을 활용, 디지털 데이터로 최신화하는 것으로 상수도관의 정확한 위치와 매설 깊이 등을 파악, 데이터의 오차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5억을 들여 남동공단 일대 상수관로 45km 구간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정비 대상에는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이 포함되며 해당 구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11월까지 정밀 조사와 정보 업데이트를 완료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2022년부터 4년간 총 49억 원을 투입해 524km 구간의 정보를 이미 최신화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시 전체 상수관로 5,129km 중 절반 이상인 2,834km(약 55%) 구간의 데이터 정확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하 시설물 데이터는 안정적인 도시 관리와 시민 안전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며 “선제적인 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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