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반월염색 뿌리산업 단지 경쟁력 강화 지원 성과 가시화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5-06 08: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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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시청 전경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추진 중인 반월염색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며 지역 제조업 재도약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안산시는 염색·가공 등 섬유 뿌리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위해 시설 개선, 친환경 공정 전환, 기술 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노후 설비 개선과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지원은 기업들의 생산성 증대와 비용 절감으로 이어지며 현장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이사장 박영태)은 지난 2024년, 섬유 산업 분야 최초로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3년간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안산시가 함께 노후 시설 개선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추진한 ‘친환경·신소재 개발 제작 및 마케팅 지원사업’은 11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제품 개발부터 홍보,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참여기업의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 판로 확대를 도왔다. 시는 이를 통해 앞으로 약 47억 원 규모의 매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기업인 ㈜리이스트레이딩은 대표적인 성과 사례로 꼽힌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규 제품군 5종을 개발했고, 국내 최대 섬유 전시회인 ‘2025 프리뷰 인 서울(PIS)’에 참가해 약 6천만 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는 지난해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와 지원 확대 요구를 반영해 내년 사업 규모를 더 확대할 계획이다. ‘친환경·신소재 개발 제작 및 마케팅 지원사업’의 기업당 지원금은 1,600만 원으로 늘리고, ‘2026 프리뷰 인 서울(PIS)’에는 4개 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조성해 참여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향후 디지털 기반 공정 혁신, 탄소중립 대응,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핵심 과제로 삼고 반월염색단지를 첨단 친환경 산업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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