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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수칙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시흥시 |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후 5~14일 이내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 감소와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2013년 첫 환자 발생 이후 2025년까지 총 2,34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422명이 사망해 약 18.0%의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백신과 특이 치료제가 없어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이다.
SFTS를 매개하는 작은소피참진드기 등은 주로 풀밭과 잡목림, 산길, 초지 등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수풀을 지날 때 피부에 달라붙어 흡혈하는 특성이 있다. 특히 멀리 이동하지 않는 습성이 있어 야외활동 시 풀숲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주둥이가 박혀있어 직접적으로 제거가 어렵고 2차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진드기에게 물린 후 14일 이내 발열ㆍ구토ㆍ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봄철 농작업과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라며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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