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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TV근로자지원시설 조감도 /자료제공=시흥시 |
국내 최대 산업단지 시흥스마트허브를 품고 있는 시흥시도 일하는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전체 사업체 종사자 중 제조업 종사자 비율이 36.8%를 차지하는 노동 집약형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는 만큼, 올바른 노동정책이 곧 성장 동력이라는 인식이다. 노동정책을 지역 경제 지탱을 위한 전략적 정책으로 전환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시흥시는 지난 3월, 노동정책을 총괄할 노동지원과를 신설하고,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구축의 기반을 다졌다. 경기도 유일의 노동 전담 부서를 중심으로 노동자 권익증진과 복지 인프라 구축, 노동환경 개선까지 정책의 영역을 넓히고, 노동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모든 노동자의 권리와 복지가 지켜지는 포괄적인 노동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 체계적인 노동정책 기반 구축 ▲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 지원 ▲ 노동자 안전 강화 환경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경제 지탱할 노동정책 중장기 전략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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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지원센터 커피트럭 지원사업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노동정책의 당사자인 노동자와 고용주, 관련 단체를 위한 교육과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노동 인식 개선 교육, 안전 수칙 교육,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노동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협업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노사관계 관련 현안 의제를 총괄하는 통합형 거버넌스인 ‘노사민정협의회’는 더 내실 있게 운영한다. 노사 간 협력 강화, 상생 공감대 형성을 통해 다양한 노사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목표다.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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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내부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생활임금제’는 시 소속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생활과 노동력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정부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을 지급하는 사회적 임금제도다. 매년 심의위원회를 열어 생활임금 단가를 결정하고 있으며, 공공 분야뿐만 아니라 민간으로의 확산을 위해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을 서약하는 기업에 공공 계약 가점을 제공하는 장려 정책도 시행 중이다.
생계비 걱정으로 아파도 쉬지 못하는 노동자들은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사업’ 도입으로 보호하고 있다. 시흥시 거주 노동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근로소득자에게 입원 치료 및 건강검진으로 발생하는 소득감소분을 지원한다. 일용‧단시간‧특수형태 근로자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동자들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고,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건설 현장을 상시 점검하는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지속하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소상공인, 근로자 대상 무료 법률‧노무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상담소’를 연중 추진함으로써 노동자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소할 계획이다.
노동자 삶의 질 높이는 복지 인프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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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차사고 신고제 운영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시흥시 |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시흥시 근로자종합복지관’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불어,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을 운영하며 노동자 복지를 높이고 있다. 경기 이동노동자 쉼터 ‘온마루’는 이동노동자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거점형 공간으로 자리매김 중이며,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노동 상담과 노동인권 교육 등을 통해 노동자 권익 향상에 힘쓰고 있다.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블루밍’은 영세‧중소 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노동자 편의와 건강권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다. 유해 물질에 오염된 작업복을 저렴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어 해마다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시흥시는 ‘건강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는 작지만 꼭 필요한 복지 확충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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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왕동 오이교차로 시설물 점검 진행 모습 /사진제공=시흥시 |
또, 자체 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대재해 시설물 전문기관의 기술 점검을 시행하고, 시흥시 발주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병행한다. 시흥시는 예산과 관계없이 예방적 현장 점검을 수시로 추진하며 관내 사업장의 안전수준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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