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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로드 시스템 및 쿨링포그 살수(사진제공=광주환경공단)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강열)이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금남로 및 상무대로 구간에 설치된‘클린로드 시스템’을 오는 20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클린로드 시스템은 금남로 및 상무대로 지하철 역사에서 유출돼 버려지는 깨끗한 지하수를 활용, 여름철 지면 온도를 낮추고 미세먼지도 제거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광주광역시에서 도입한 도로 정화시스템이다.
환경공단은 클린로드 시스템이 설치된 문화전당~금남로4가역 520m 구간은 오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6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며, 극락교~송정역 3.5㎞ 구간은 폭염대책기간인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을 통해 지면에 지하수를 분사하며 공단은 ▲평상시에는 오전 4시 30분에 1회, ▲폭염특보·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및 기온이 30℃ 이상 시에는 하루 최대 4회까지 가동해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하는데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또 시스템 안내 및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위해 금남로 2개소와 극락교 구간 양측 도로 6개소에 안내 전광판을 설치해 살수 현황 안내 메시지를 표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도심 속 폭염 저감을 위해 문화전당부터 금남로공원에 이르는 350m 구간에 설치된 ‘쿨링포그(Cooling Fog)’시스템도 함께 가동할 예정이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인체에 무해한 상수도를 활용, 미스트 노즐 45개를 통해 미세 물입자를 고압으로 분사하는 것으로 주위 온도를 약 3~5도 낮추고 대기의 질 또한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물론 공중에서 기화되기 때문에 안전이나 위생에 걱정이 없다.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클린로드와 쿨링포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감속운전 등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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