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단속용 차량등 평일엔 롯데월드몰에 주차키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0-07-01 17:00: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구청 주차장 관용車 '줄이고' 민원인 이용 '늘리고'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이달부터 관용차량을 롯데월드몰 유휴 주차공간에 주차하도록 해 민원인들의 주차 편의를 돕는다.

1일 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932대의 차량이 구청을 방문하는데, 구청 주차장은 지상·지하 총 157면으로, 이용자수에 비해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왔다.

이에 민원 업무를 보는 시간 보다 주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되자 개선을 원하는 목소리가 줄곧 이어졌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인근 롯데물산의 협력을 통해 민원인이 몰리는 평일, 각종 단속용 차량 등 관용차량을 인근 롯데월드몰 유휴 주차공간에 주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관용차량 주차를 위해 매달 사용료를 지불하고 평일 롯데월드몰 지하 4층 주차장 일부를 이용한다. 쇼핑몰 이용객이 붐비는 주말과 공휴일은 다시 구청사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구는 향후 시행효과 및 구민 의견을 살펴 주차장 공유를 확대 시행하는 등 구민 편의를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갈 계획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기업과의 주차장 공유로 구청을 방문하는 구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근 기업,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는 등 언제나 찾고 싶은 구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